몸 안쪽으로부터 파괴되어 가는 격통에, 비룡은 공중에서 괴로운 듯이 몸부림쳤다. 일부 공간을 건너고 있다고는 해도, 타츠미와 비룡은 『아마릴리스』의 쇠사슬로 직결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상태로 비룡이 격렬하게 움직이면, 몸이 가벼운 타츠미는 비룡에 의해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만다. 터무니 없는 힘으로 몸이 끌려가 당황한 타츠미는 비룡의 몸으로부터 쇠사슬을 뽑아 내 수중에 회수한다. 그의 의지에 따라 수중으로 돌아온 쇠사슬은, 샤라랑과 같이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면서 호구에 감긴다. 『아마릴리스』는 비룡의 바깥 표피를 쉽게 관통해, 타츠미의《마력격》은 비룡을 내부로부터 파괴했다. 하지만, 타츠미는 비룡에 비해 너무 작고,《마력격》의 일격으로 비룡의 몸을 다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큰 고기의 덩어리에 작..
소개글 꿈을 꾸었다.。 마치 성녀같이 예쁜 여성이, 온 마음을 다해 기원을 바치는 꿈을. 자신 이외의 가족들은 사고로 잃고 말았다. 남겨진 마지막 가족인 애완동물인 오카메인코(왕관앵무새)도 또, 수명이 다 되었기 때문에 사별했다. 실의에 빠진 나머지 학교도 그만두어, 자기 방인 아파트의 한 방에서 살고있는 그─야마가타 타츠미가 몇 번이나 보는 그 꿈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타츠미는, 어느 날 갑자기 이세계로 불려 가 버린다. 이세계로 끌어 들여진 타츠미의 눈앞에는, 꿈 속에서 본 그 성녀가. 「주인님!! 저입니닷!! 저, 당신의 애완동물이었던 치코입니다!!」 「에? 치코……? 그, 내가 기르고 있던 왕관앵무새가……?」 이미 완결난 작품이고 제가 번역 나온대까지 재밌게 즐겁게 읽은 ..